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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PULSE


식중독 예방 위해 'AI' 활용 늘린다…달걀 농장 검사는 5배↑
정부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원인 조사 등에 인공지능(AI) 활용을 늘리기로 했다. 달걀 농장 검사를 강화하고, 집단급식소의 지하수뿐 아니라 김치도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충북 청주에서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 고위급 회의를 열고 이러한 올해 식중독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조사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AI가 그동안 축적된 식중독 원인 분석 데이터를 학습·분석하고, 실제 식중독 발생 초기에 원인균·원인식품을 빠르게 추정하는 식이다. 이 시스템이 안착하면 식중독 원인 조사의 효율성, 원인 규명률이 높아질 거란 분석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는 '식중독 예측 지도'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국민에게 지역별 식중독 발생 뉴스, 식중독 예측 지수에 따른 행동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식중독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검사도 강화한다. 살모넬라 식중독 관리 차원에
4일 전1분 분량


설 연휴, ‘잠빚’ 갚는 ‘꿀잠’ 어때요?...수면효율 높이는 ‘21-21 법칙’
이번 설 연휴 기간 ‘수면 빚’을 청산하는 것은 어떨까. 현대 한국인은 평일 수면 부족과 주말 늦잠이 반복되는 만성적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를 겪고 있다. 이번 연휴 깊게 잠들며 심신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족한 잠 보충하면 심장병 위험 ‘뚝’ =“주말에 몰아 자면 생체 리듬이 깨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평소 잠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보충 수면’이 오히려 약이다. 2024년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중국 국립심혈관센터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9만여명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주말에 부족한 잠을 가장 많이 보충한 그룹(Catch-up Sleep)은 가장 적게 보충한 그룹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20% 낮았다. 연구팀은 “현대 사회에서 수면 부족을 겪는 이들에게 주말 보충 수면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월 16일2분 분량


설날에 응급실 지키다 과로사…명절이면 생각나는 필수의료 의사는?
남편은 출근 전 "설 연휴에 응급환자가 더 많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에도 남편이 집에 오는 날은 일주일에 한 번이었다. 하지만 늘 전화로 가족을 챙기던 자상한 남편이었다. 그런데 설날에도 전화 한 통 없었다. 아내는 불안한 마음에 남편의 직장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을 찾았다. 그리고 의자에 기대어 숨져 있는 남편을 발견했다. 당시 아내의 마음은 얼마나 비통했을까? 2019년 설날에 과로사한 고 윤한덕 센터장 얘기다. 온 가족이 즐겁게 모이는 명절에 직장에서 과로사... 필수의료 의사의 책임감은 이런 것일까? 의대 열풍에 가려진 '진짜 의사'의 고단한 일상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세상을 떠난 후 필수의료 의사의 삶이 새삼 조명됐다. 의대 열풍에 가려진 '진짜 의사'의 고단한 일상이 알려진 것이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자는 운동이 펼쳐졌다. 청와대 게시판에도 국가유공자 지정 국민청원이 게시됐다. 결
2월 10일3분 분량


50대 유방암, 60-70-80대 폐암…암 걸리면 고기, 달걀도 먹어야 하는 이유?
집안에 암 환자가 있으면 가족들도 고생한다. 간병, 치료비, 약값 등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암을 늦게 발견하면 돈도 많이 든다. 요즘은 신약이 나와 4기 환자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암을 일찍 발견했다면 경제적 부담이 적었을 것이다. 중년이 되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살펴야 한다. 자가 검진은 물론 식습관, 운동 부족 등 나쁜 생활 습관도 바꿔야 한다. 과거에 비해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그래도 암은 암이다. 일단 발병하면 재발 위험도 있다. 처음부터 암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이제 좀 쉴 나이에...암 환자 절반이 50~60대 우리나라 암 환자의 거의 절반 가량이 50, 60대이다. 장기간의 생활 습관, 노화, 유전 등이 영향을 미쳐 암 세포가 생긴다. 자녀들을 다 키워 놓고 이제 좀 쉴 나이에 암으로 고생하는 것이다. 독한 항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음식만 보면 구역질을 한다. 음식을 권하는 아내나 남편
2월 3일3분 분량


증가하는 다태아 출산율… 초기 관리가 합병증 막는다
둥이 등 다태임신이 증가하고 있다. 다태임신은 초기부터 태반과 양막 구조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산전 관리가 건강한 아이를 낳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양막 개수 확인이 합병증 관리의 시작 다태임신은 둘 이상의 태아를 한 번에 임신하는 것으로 태아 수에 따라 쌍둥이, 세쌍둥이, 네쌍둥이 등으로 불린다. 고령임신이 증가하고 보조생식술이 확대되며 국내 다태임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다태아 출생 비율이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세쌍둥이 이상만 보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다태임신의 가장 흔한 형태인 쌍둥이 임신은 임신 초기에 태반과 양막의 구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막은 태아를 둘러싸 보호하는 막이고 태반은 임신 중 태아에게 모체 영양분을 공급한다. 임신 13주 이전에 태반 수(융모막)와
2월 3일2분 분량


육아의 고단함이 뇌도 바꿨다… 부모 되면 더러움 견디는 ‘마음의 백신’ 생긴다
초보 부모에게 아이의 기저귀를 가는 일은 곤혹스러운 숙제다. 냄새와 오물을 마주할 때마다 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하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는 어느새 아무렇지 않게 기저귀를 갈아치우는 베테랑이 된다. 이런 변화가 단순히 상황이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실제 우리 뇌가 변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이 부모가 되면 실제로 뇌가 더러움에 무뎌지도록 바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육아가 혐오라는 본능적인 감정까지 조절하는 일종의 백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톨대 심리학과 에드윈 달마이어 박사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스칸디나비아 심리학 저널’에 “부모가 오물과 같은 혐오스러운 대상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혐오 반응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부모 99명과 자녀가 없는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오물이 묻은 기저귀처럼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시선을
1월 19일2분 분량


귓불에 생긴 사선형 주름··· 실제 뇌혈관 환자 손상 정도와 일치했다
귓불에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인 ‘프랭크 징후’가 실제 뇌혈관질환에 따른 손상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을 바탕으로 해당 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성만 연구원, 제주대병원 박준혁 교수)은 프랭크 징후에 관한 연구 2건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들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프랭크 징후란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가리킨다.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게서 이 주름이 자주 관찰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과거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점
1월 13일2분 분량


쨍하게 춥더라니 '체감 -13도'...주말에 큰 눈
8일 출근길 쨍하니 매서운 추위가 닥쳤다. 이날 아침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기온은 -8.2도였지만 체감온도는 -13.2도까지 떨어졌다. 인천은 -7.7도, 대전은 -7.1도, 광주는 -3.3도, 대구는 -4.7도, 울산은 -4.9도, 부산은 -3.2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전국이 영하권에 들었다. 강원 고성군 향로봉과 화천군 광덕산은 아침 기온이 -18.9도까지 내려갔으며 체감온도는 -30도를 밑돌았다. 최저기온 기록은 오전 8시 기준이라 바뀔 수 있다. 기압골 영향으로 우리나라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추위가 나타났다.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해나가 추위는 9일 아침까지만 이어지겠다. 이날 낮 중부내륙의 경우 최고기온도 영하일 가능성이 크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1∼-2도와 3∼10도가 되겠다. 아침까진 예년 이맘때보다 춥지만 낮엔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주말 추위는 물러나
1월 8일1분 분량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4~25일, 급변하는 날씨”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매년 12월 25일 즈음이 되면 많이 하는 질문이다. 눈이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 통행이 불편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그런 불편을 조금은 감수하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에 낭만을 더하는 눈, 올해 이브에는 내릴까. 비 내리는 크리리스마스이브…기온 높아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높아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저 기온은 -1℃에서 11℃, 최고 기온은 3~14℃로 예상된다. 비는 23일부터 전국 곳곳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24일에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충청 5~10㎜ △호남, 영남, 제주 5㎜ 미만이다. 이 비는 24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한파'…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 24일까지 포근했던 기온은 25일에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
2025년 12월 22일1분 분량


세계인의 평균 걸음 수는 8천보, 당신의 랭킹은?
올해도 한국인은 세계 2위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8천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16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공유 앱 ‘가민 커넥트’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9천969보로 홍콩(1만663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으나, 걸음 수는 9천210보에서 조금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올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된 피트니스 활동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거셌던 러닝 열풍을 반영하듯 러닝은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러닝 열풍에 한국인의 야외 러닝은 전년 대비 61%, 실내 러닝 머신 이용은 64% 증가했다. 장회정 선임기자 longcut@kyunghyang.com
2025년 12월 16일1분 분량


도수·체외충격파 치료 급여화 추진에…의협 “정부 폭거…절대 불가”
정부가 '관리급여'를 신설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급여 의료행위를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대해 8일 의사단체가 '폭거'라고 규정하며 절대 불가하다고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이날 '도수·체외충격파 치료, 단 하나도 뺏길 수 없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는 고도의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이를 획일적인 급여 기준에 가두고 가격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결국 질 낮은 '공장형 진료'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두 항목은 낮은 의료 수가 체계 속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일선 개원가의 마지막 생존 보루"라며 "정부가 의료계의 정당한 논의 요구를 묵살하고 편입을 강행한다면 지금까지 정부가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거대한 저항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를 (건강보험
2025년 12월 8일1분 분량


‘보통’ 수준 미세먼지도 안심 못한다…전립선암 발병 위험 높여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에서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용현 교수와 단국대 박지환, 노미정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노출과 전립선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만43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3년간의 미세먼지(PM10) 노출 수준을 확인했다. 이후 2015년부터 6년간 이들을 전립선암 환자군(4071명, 19.9%)과 비환자군(1만6359명, 80.1%)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연구팀은 연간 평균 대기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평가했으며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4단계로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
2025년 12월 1일1분 분량


위험도 따라 달라지는 위·대장 내시경 건강검진… “미리 점검하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은 신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규칙적인 식사,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은 소화기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모든 건강 위험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소화기 질환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나 식사 후 불편함, 알 수 없는 복통, 혹은 피로감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조기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자칫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병은 더욱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기평 용인성모내과의원 원장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개인의 위험도 분류 즉, 가족력, 양종 병력, 연령에 기반한 검진 시작 시점 및 재검 주기 설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 권고 사항으로는 부모 또
2025년 11월 24일2분 분량


‘영양의 지동설’...칼로리 중심에서 염증 중심으로
지동설을 제안하고 지지했던 코페르니쿠스(1473-1543)와 갈릴레이(1564-1642)는 모두 "진리 앞에 선 인간"이었지만, 그 진리를 대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이 달랐다. 코페르니쿠스가 '진리를 지키기 위해 침묵하는 방식을 택한 내향적 안정형'이었다면, 갈릴레이는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 싸우는 외향적 확신형'이었다. 다시 말해, 둘 다 시대를 초월한 지성의 용기를 가졌지만, 그 용기의 모양은 달랐다. 코페르니쿠스는 '침묵의 용기', 갈릴레이는 '발언의 용기'였다. 한편 지동설이 처음 제시된 때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되기까지는 300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43년, 코레르니쿠스가 지동설 제시 ▲1610년, 갈릴레이가 관측 증거 제시 ▲1619년, 요하네스 케플러가 수학적으로 정확한 모델로 발전 ▲1687년, 아이작 뉴턴이 물리적 증명 완성 ▲1822년, 교황청이 '지동설 서적 출판 허가' ▲그리고 1835년, 교황청
2025년 11월 18일2분 분량


수능 앞둔 수험생, 막바지 건강 관리는 ‘이렇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막바지 학습도 중요하지만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 당일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벼락치기보다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챙겨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불합격’이라는 사당오락(四當五落)이라는 말이 있지만 하루 6~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수험생에게는 더욱 유익하다. 수험생은 장시간 공부로 인해 체력 저하,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올 가능성이 높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면은 하루 6~8시간, 자정 전에 잠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뇌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시험 일주전부터는 수능시험 스케줄에 맞는 취침, 기상시간을 유지하며 단련하는 등 신
2025년 11월 11일2분 분량


심장 위협하는 '두근거림'…부정맥 환자 5년 새 25%↑
[데일리안 = 김효경 기자] 겨울은 심장을 긴장시키는 계절이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은 열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뛴다. 이 과정에서 맥박이 불규칙해지며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부정맥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50만1493명으로 2020년 대비 5년 새 약 25% 증가했다. 부정맥의 발병 원인은 유전, 노화, 스트레스, 과음 등이다. 흔히 관찰되는 심방조기수축, 상심실성빈맥 등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부정맥이 있는 반면,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는 심방세동, 급사를 일으키는 심실빈맥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 이영신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평소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부정맥과 심근경색, 심부전으로 이어질
2025년 11월 3일2분 분량


걸었다고 걸은 게 아니다? “짧게 여러번 걷는 것보다, 한번에 몰아서”
매일 걷는 총 걸음 수가 같다면, 짧게 여러 번 나눠 걷는 것과 한 번에 길게 걷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건강에 이로울까.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나왔다. 최근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 동안 걷는 걸음 수가 동일하더라도 짧게 여러 번 걷는 것보다 한 번에 10~15분 이상 연속해서 걷는 습관이 심혈관질환 예방과 사망 위험 감소에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와 스페인 유럽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79세 3만356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9.5년간 걷기 패턴과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의학 학술지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손목형 측정기를 착용하고 3~7일간의 24시간 신체 활동을 기록하게 한 뒤, '한 번에 연속해서 걷는 시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5분 미만, 5~10
2025년 10월 28일2분 분량
![“독감 유행 시작”…고령층·소아 접종률 44% 그쳐 [헬시타임]](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efe4a845296b410e9c84ee21be961b80~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52e041_efe4a845296b410e9c84ee21be961b80~mv2.webp)
![“독감 유행 시작”…고령층·소아 접종률 44% 그쳐 [헬시타임]](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efe4a845296b410e9c84ee21be961b80~mv2.png/v1/fill/w_313,h_235,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52e041_efe4a845296b410e9c84ee21be961b80~mv2.webp)
“독감 유행 시작”…고령층·소아 접종률 44% 그쳐 [헬시타임]
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평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시작된 가운데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기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약 1418만 명 중 633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전체 접종률은 44.6%에 불과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485만 명, 6개월~13세 어린이가 138만 명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빠르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지난 17일, 예년보다 2개월 이상 앞서 발령됐다. 질병청은 특히 접종률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중심으로 홍보와 접종 독려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
2025년 10월 27일1분 분량


질병관리청, 고령층 독감·코로나19 백신 내일부터 접종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2025~2026 절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 적용되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시작한다. 65~69세 대상자는 22일부터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두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령과 무관하게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접종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코로나19는 LP.8.1 백신으로 실시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접종 대상
2025년 10월 14일1분 분량


'혈당 스파이크' 생길까 밥 안 드시는 부모님... 과도한 공포가 만든 함정
요즘 온라인과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는 건강 키워드 중 하나가 ‘혈당 스파이크’다. 식후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 후기부터,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음식을 소개하는 콘텐츠까지 쏟아진다. 숫자가 눈에 보이는 시대가 되면서 많은...
2025년 9월 29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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