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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PULSE


파킨슨병 10년 전, 변비 생긴다…채소보다 장 살리는 음식 1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우주전쟁’에서 인류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다. 인간을 순식간에 먼지로 만드는 강력한 광선 무기와 모든 공격을 차단해 버리는 단단한 보호막에 지구의 군대는 속수무책이다. 하지만 인류를 구한 건 군사의 힘도, 문명의 지혜도, 초인적 용기도 아니었다. 인류를 구한 건 미생물이었다. 미생물이 거대한 외계 기계 ‘트라이포드’의 방어막을 깨부쉈다. 방어막이 무너지자 인간의 무기가 통했고, 거대 기계들은 단말마를 토하며 주저앉았다. 미생물이 인간을 구원한다는 소설가와 감독의 상상력이 터무니없어 보인다면, 요즘 과학의 트렌드를 몰라서 드는 생각일 터. 요즘 생물학자, 뇌과학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 가운데 하나가 미생물이다. 그중에서도 장내 미생물이다. 70㎏ 일반 성인의 몸에 사는 세균 수는 38조개로 추정되며 그중 거의 대부분이 장에 몰려 있다. 무게는 200g 정도지만 이들은 그냥 얹혀 사는 세입자가 아니
5일 전2분 분량


당뇨병 환자 ‘한 가지’ 끊으니 신장·망막·말초신경 합병증 적어… 뭐지?
당뇨병 진단 후 금연을 오래 유지할수록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 합병증이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온몸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신장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눈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말초신경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은 이러한 미세혈관 손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의대 예방의학교실·직업환경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2003∼2013년에 처음 당뇨병을 진단받은 평균 57.2세 20만9698명을 대상으로 흡연 상태와 금연 기간에 따른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전체 대상자 가운데 비흡연자는 16만2861명, 금연자는 1만1848명, 지속 흡연자는 3만4989명이었다. 금연자는 금연 기간에 따라 2년 미만, 2~3년, 4∼5년, 6∼7년, 8년 이상 등 다섯 개의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 결과, 금연
10월 13일1분 분량


간이 이렇게 변한다고? 술 한 달 끊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8
미국에서는 10월 한 달간 술을 끊는 '소버 옥토버(Sober October)', 1월에 금주하는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같은 캠페인이 해마다 유행처럼 번진다. 한 달은 짧아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기간만으로도 자신이 평소 얼마나 마시는지 돌아볼 수 있고, 수면과 정신 건강 개선부터 암·심장질환 위험 감소까지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6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의사와 영양사, 보건학 교수 등의 조언을 바탕으로 술을 한 달간 끊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8가지 변화를 정리했다. 다만 평소 술을 많이 마시던 사람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금주 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면 끊은 지 8시간 만에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앤 M. 라슨 임상교수는 불안해지고 예민해지며 안절부절못하거나, 식은땀을 흘리
10월 6일3분 분량
![고령 유방암 환자, ‘이차암’ 살피세요 [아미랑]](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1e6a16b07d664873bf6c115464aa1151~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2e041_1e6a16b07d664873bf6c115464aa1151~mv2.webp)
![고령 유방암 환자, ‘이차암’ 살피세요 [아미랑]](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1e6a16b07d664873bf6c115464aa1151~mv2.jpg/v1/fill/w_313,h_23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2e041_1e6a16b07d664873bf6c115464aa1151~mv2.webp)
고령 유방암 환자, ‘이차암’ 살피세요 [아미랑]
치료를 마쳤다고 해서 암에 대한 경계를 완전히 늦출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유방암 환자는, 별개의 암이 새롭게 발생하는 ‘이차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고령 유방암 생존자는 이차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2. 완치 판정 후에도 대사지표를 포함해 정기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차암 위험 높은 고령 유방암 경험자 고령의 유방암 경험자일수록 이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정소연 센터장, 데이터결합팀 김현진 팀장, 박필립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12~2019년 원발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여성 1만5430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70세 이상 유방암 생존자는 40세 미만에 비해 ‘동시성 이차암’ 발생 위험이 3.58배, ‘이시성 이차암’ 발생 위험이 3.18배 높았습니다. 동시성 이차암은 유방암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발견
9월 29일3분 분량


추석 연휴 아프면 어디로? 문 여는 병원·약국 확인하는 방법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416곳이 24시간 운영된다. 하루 평균 8300곳가량의 병·의원과 약국도 문을 열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갑자기 아플 경우 증상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거나, 중증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국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보건소 등은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으로 하루 평균 총 8294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가벼운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진료 과정에서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큰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 반면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돼 말을
9월 22일1분 분량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41곳 인증하면 기차운임 전액 돌려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전국 41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해 인증하면 기차 운임 전액을 돌려준다. 코레일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10월 1일~11월 30일)에 맞춰 기차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방문 지역의 지정 관광지나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체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인증하면, 상품 이용 후 10일 이내에 이용한 열차 운임과 같은 금액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경북 문경·봉화·안동·영덕·영주·영천·울릉·울진·의성·청도, 대구 군위 등지를 열차로 이동할 때 사용하면 된다. 특히 군위와 봉화, 의성 등 13개 지역을 방문해 인증한 선착순 2천명에게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12월 말 1인당 2만원씩 일괄 지급된다. 동해산타열차(강릉~영주),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9월 15일1분 분량


“몸 샤워 3분이면 충분”…머리까지 감을 때 적정 시간은?
몸만 씻는 샤워는 3분, 머리까지 감는다면 5분이면 충분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샤워 시간이 길어지는 데는 성별이나 집 크기보다 샴푸를 몇 번 하는지, 물을 끄고 켜는 단계가 얼마나 많은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샴푸를 두 번 이상 한 샤워는 한 번만 한 샤워보다 27% 더 길었다. 프랑스 로레알 리서치 앤드 이노베이션의 연구진, 영국 서리대 서리비즈니스스쿨의 파블로 페레이라-도엘 박사와 사비에르 폰트 교수, 프랑스 입소스(IPSOS)의 캐럴라인 바스티드 등 공동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최근《환경관리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독일 319가구 욕실에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겨울철 40일 동안 이뤄진 샤워 8550회를 기록했다. 센서 자료에는 샤워 시간과 물 흐름 중단 여부, 주변 환경 정보가 담겼다. 연구진은 샤워 직후 실시한 설문을 연계해 인구학적 특성, 샴푸 사용 횟수, 모발
9월 8일2분 분량
!["내 지방으로 내 관절 지키기"...인공관절수술 늦춘다 [헬스톡]](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52d4a89a921c4e63961f9a3d267be606~mv2.jp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2e041_52d4a89a921c4e63961f9a3d267be606~mv2.webp)
!["내 지방으로 내 관절 지키기"...인공관절수술 늦춘다 [헬스톡]](https://static.wixstatic.com/media/52e041_52d4a89a921c4e63961f9a3d267be606~mv2.jpg/v1/fill/w_314,h_235,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2e041_52d4a89a921c4e63961f9a3d267be606~mv2.webp)
"내 지방으로 내 관절 지키기"...인공관절수술 늦춘다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를 받은 65세 이상 관절염 3기 환자 100명 중 2년 내 인공관절 수술로 전환한 비율이 약 1%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활기찬 노년을 추구하는 인구가 늘면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방향성 또한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자기 관절 보존'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기로에 서게 되는 65세 이상 중기(3기) 관절염 환자들 사이에서 최근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가 비수술적 관리법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SVF 주사치료를 받은 65세 이상 관절염 3기 환자 100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인공관절 수술로 전환한 비율은 약 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적절한 비수술적 보존 치료를 통해 수술 시기를 일정 기간 유예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
9월 1일1분 분량


몸은 피곤한데 잠 못 드는 이유?…'이 시간' 이후 카페인 차단하면 꿀잠 도움
몸이 과도하게 피로할수록 오히려 뇌의 '생존모드' 발동으로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에서 "만성 피로 상태일수록 오히려 잠들기가 더 어렵고, 잠에 든다 하더라도 그 수면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불안정해 새벽마다 잠에서 깨는 경향이 관찰된다"고 말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인간은 잠을 자고 일어난 후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뇌에서 피로를 느끼고 졸리게 만드는 '아데노신'이 분비된다. 이 아데노신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서 잠에 들게 되지만 깨어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아데노신의 작용으로 수면을 취하기보다 생존 신호가 작동하면서 잠들지 못하게 된다. 즉, 뇌는 극심한 피로를 맹수의 공격이나 굶주림과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파악해 온몸에 비상 경보를 울리고 생존 모드를 강하게 작동시키는 것이다. 이 같은 비상 경보가 켜지면 밤늦게까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
8월 25일2분 분량
“위고비 끊고 다시 106kg 됐다” 박준형, 10kg 감량 후 ‘요요’ 온 이유는?
코미디언 박준형이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중단하면서 다시 체중이 늘어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출연한 박준형은 체중 변화에 대해 "원래 110kg였는데 위고비로 100kg를 만들었다. 근데 위고비를 끊은 뒤 106kg가 됐다"고 밝혔다. 서유정이 "요요가 그렇게 심해?"라고 묻자, 그는 현재 체중과 앞으로의 목표도 공개하며 "지금 106kg인데 좀 더 빼려고 한다. 목표는 102kg다"라고 말했다. 위고비의 주성분 세마글루타이드는 포만감을 높이고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 감량을 돕는 GLP-1 계열 약물이다. 따라서 치료를 중단하면 체중이 어느 정도 다시 증가하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임상시험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 중단 후 체중 증가가 확인됐다. 그렇다면 어렵게 뺀 체중을 오래 지키려면 무엇을 챙겨야 할까? 위고비 끊으면 왜 다시 찔까…감량 후에도 몸은 체중을 되찾으려 한다 위고비는 뇌의 식욕 조절에 관여해 허기
8월 18일2분 분량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보상 확대...산모 중증장애도 포함
[파이낸셜뉴스]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신생아 뇌성마비와 사망, 산모 사망에 이어 산모 중증장애도 국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내년부터는 분만뿐 아니라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까지 국가 보상 범위가 넓어진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의료사고는 의료진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분만 과정이나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말한다. 정부는 환자 피해를 보상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의 국가 보상 대상에 산모 중증장애가 새롭게 포함된다. 기존에는 신생아 뇌성마비와 신생아 사망, 산모 사망이 대상이었다. 앞서 정부는 지
8월 11일1분 분량


유한화학, '20년 노력' 길리어드 HIV 원료 핵심 공급처로
[데일리안 = 한보라 기자]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이 미국 대형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핵심 원료 공급처'로 자리 잡았다. 장기간 쌓은 신뢰가 대형 수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의 생물보안법 등 대중(對中) 규제가 맞물리면서 길리어드를 넘어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거래도 확장되는 추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최근 5년간 길리어드로부터 수주한 원료 물량은 공시 기준 5759억원에 달한다. 코스피에서는 연 매출의 5% 이상인 대형 계약을 의무공시하도록 한다. 실제 거래 규모가 공시 물량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길리어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는 미국 대형 제약사다. 대표 제품이 메가 블록버스터 '빅타비'다. 지난해 연 매출 약 40조원(289억 달러)의 상당 부분도 HIV 치료제에서 나왔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해 길리어드에 HIV 치료제 원료인 항바이러스 원료의
8월 3일2분 분량


면역계가 잠들지 못하는 사연
음식이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우리 몸은 그것을 영양소로 반갑게 맞이하기보다 우선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로 인식한다. 우리가 매일 삼키는 밥과 반찬은 몸의 처지에서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외부의 이물질이다. 세포들이 이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철저하게 부수고 해체하여 아군인지 적군인지 확인하는 치열한 검문검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흔히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실제 적군이 최전방을 뚫고 들어와야만 면역세포들이 전투를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늘 먹는 음식에 대해서도 매번 깐깐하게 안전한지 확인한다. 이처럼 우리 몸의 면역계는 외부의 적이 침입하지 않아도 한순간도 쉬지 않는 가운데 군대처럼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우리 몸의 면역계를 외적 침입이 없어도 가상훈련을 꾸준하게 치르는 군대에 비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외부의 적이 침입하지 않은 평화로운 시기에, 우리 몸속 면역 군대가 수행하는 가상훈련의 진짜 내용은
7월 30일2분 분량


잦은 하품에 뜬금없는 음식 당긴다면?… 극심한 두통 알리는 ‘의외의 신호’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머리가 띵하거나 지끈거리는 두통을 경험한다. 하지만 편두통은 일반 두통과 달리 통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몸이 여러 신호를 보내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통증이 시작되기 하루 전부터 잦은 하품이나 특정 음식이 당기는 등 의외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잦은 하품·음식 갈망… 뇌가 보내는 24시간 전 경고 편두통은 통상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통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나타나는 ‘전행기(전조 단계)’에는 과도한 하품과 피로감, 잦은 배뇨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특정 음식이 강렬하게 당기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버밍엄 대학교 신경학과 알렉산드라 싱클레어 교수는 “과거에는 치즈나 초콜릿을 먹어서 편두통이 생겼다고 오해하곤 했다”며 “뇌 영상 검사 결과, 통증이 시작되기 전 약 24시간 전부터 음식 갈망을 유발하는 뇌 영역이 먼저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정 음식을 먹어서 편두통이 생긴
7월 21일2분 분량


“나잇살 아닌 생활습관 탓”…폐경기 체중 증가, 호르몬 아닌 숨은 원인은?
폐경 전후 체중이 늘었다면 호르몬 변화만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활습관도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경기 체중 관리에서 술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체중관리 전문가이자 '유어원라이프 헬시 웨이트 솔루션스(YourOneLife Healthy Weight Solutions)' 설립자인 클레어 존스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에서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의 관계를 살펴봤다. 많은 폐경기 여성이 체중 증가를 자연스러운 폐경 탓으로만 여기며 포기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존스에 따르면 폐경기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량 감소, 무료함 때문에 간식을 자주 먹는 습관, 불규칙한 식사,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 스트레스, 기분 변화, 브레인 포그(Brain fog,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 등이 있다. 특히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7월 14일2분 분량


장마철 운동 끊기면 혈당, 혈압 흔들린다…'제자리걷기'의 힘
비가 며칠째 이어지면 "쉬었다 하지 뭐" 하며 소파에 눕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사이 신진대사율은 떨어지고 혈당·혈압 조절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전문의들이 장마철 실내 운동으로 가장 먼저 꼽는 것이 '제자리걷기'다. 올바른 자세로 30분간 지속하면 체중과 강도에 따라 약 150~200kcal가 소모된다. 가볍게 조깅하거나 빠르게 걷는 것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효과를 높이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무릎을 골반 높이까지 올리는 '하이니(High Knees)' 동작을 취할 것. 아랫배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칼로리 소모가 커진다. 둘째, 팔꿈치를 90도로 접고 앞뒤로 힘차게 흔들 것. 상체와 등 근육까지 함께 써야 전신 운동이 된다. 셋째, 맨발로 맨바닥을 오래 걷지 말 것. 족저근막과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요가 매트를 깔거나 실내용 운동화를 신는다. 일반 걷기와 자극 부위가 다르다 야외 걷기는 땅을 뒤로 밀며 엉덩이
7월 7일1분 분량


내년부터 학생도 원하는 기관에서 건강검진… 국가 검진에 AI 활용
내년부터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원하는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기존에 교육부 소관이던 학생건강검진을 국가건강검진체계로 통합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주기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부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건강검진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세우는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소요 재정은 약 2조 6000억 원이다. 이번 종합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맞춤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건강검진을 국가 체계로 통합해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에 학교장이 정해주던 곳에서 검진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학생건강검진 시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약물 오·남
6월 30일1분 분량


갈증 날 때 찾았는데... 수박,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
무더운 날씨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과일 가운데 하나가 수박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 덕분에 여름 대표 과일로 꼽히지만, 수박의 장점은 단순히 갈증 해소에만 그치지 않는다. 수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수분 보충은 물론 혈관 건강, 장 건강, 영양 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수박은 전체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수박이 물을 대신할 수는 없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박은 전해질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수박에 들어 있는 수분과 미네랄이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
6월 23일2분 분량


지방간 단서, 간이 아니라 장에 있었다?…식이섬유 보충제의 의외 효과
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쌓인 지방의 무게가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어서는 상태다. 흔히 술을 많이 마셔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다. 알코올과 관계 없이 생기는 지방간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라고 한다. 대부분 비만이나 당뇨 등 대사증후군이 원인이다. 비만 상태에서는 몸에 남는 에너지가 간에 지방 형태로 쌓이기 쉽다. 당뇨병이나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혈액 속 지방산이 간으로 더 많이 들어가고, 간 안에서도 지방을 새로 만드는 과정이 늘어 지방간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피 속의 지방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 역시 대사이상 지방간을 앓을 수 있다. 힌트는 배 속에 있었다? 지방간 치료의 핵심은 충분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환자들이 감량한 체중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핀란드 위배스퀼래
6월 16일2분 분량


"휴가철 즐겨먹는 삼겹살, 소시지 제조·판매 1060곳 위생점검"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휴가철에 즐겨 먹는 삼겹살, 소시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총 1060곳을 상대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총 1060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온도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유통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생관리 등을 함께 점검한다.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는 무인 매장 판매 아이스크림, 온라인 유통·판매 요거트, 분쇄육, 햄·소시지 등 제품 45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6월 8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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