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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보상 확대...산모 중증장애도 포함
[파이낸셜뉴스]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신생아 뇌성마비와 사망, 산모 사망에 이어 산모 중증장애도 국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내년부터는 분만뿐 아니라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까지 국가 보상 범위가 넓어진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의료사고는 의료진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분만 과정이나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말한다. 정부는 환자 피해를 보상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의 국가 보상 대상에 산모 중증장애가 새롭게 포함된다. 기존에는 신생아 뇌성마비와 신생아 사망, 산모 사망이 대상이었다. 앞서 정부는 지
5일 전1분 분량


유한화학, '20년 노력' 길리어드 HIV 원료 핵심 공급처로
[데일리안 = 한보라 기자]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이 미국 대형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핵심 원료 공급처'로 자리 잡았다. 장기간 쌓은 신뢰가 대형 수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의 생물보안법 등 대중(對中) 규제가 맞물리면서 길리어드를 넘어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거래도 확장되는 추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최근 5년간 길리어드로부터 수주한 원료 물량은 공시 기준 5759억원에 달한다. 코스피에서는 연 매출의 5% 이상인 대형 계약을 의무공시하도록 한다. 실제 거래 규모가 공시 물량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길리어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는 미국 대형 제약사다. 대표 제품이 메가 블록버스터 '빅타비'다. 지난해 연 매출 약 40조원(289억 달러)의 상당 부분도 HIV 치료제에서 나왔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해 길리어드에 HIV 치료제 원료인 항바이러스 원료의
8월 3일2분 분량


면역계가 잠들지 못하는 사연
음식이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우리 몸은 그것을 영양소로 반갑게 맞이하기보다 우선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로 인식한다. 우리가 매일 삼키는 밥과 반찬은 몸의 처지에서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외부의 이물질이다. 세포들이 이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철저하게 부수고 해체하여 아군인지 적군인지 확인하는 치열한 검문검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흔히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실제 적군이 최전방을 뚫고 들어와야만 면역세포들이 전투를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늘 먹는 음식에 대해서도 매번 깐깐하게 안전한지 확인한다. 이처럼 우리 몸의 면역계는 외부의 적이 침입하지 않아도 한순간도 쉬지 않는 가운데 군대처럼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우리 몸의 면역계를 외적 침입이 없어도 가상훈련을 꾸준하게 치르는 군대에 비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외부의 적이 침입하지 않은 평화로운 시기에, 우리 몸속 면역 군대가 수행하는 가상훈련의 진짜 내용은
7월 30일2분 분량


잦은 하품에 뜬금없는 음식 당긴다면?… 극심한 두통 알리는 ‘의외의 신호’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머리가 띵하거나 지끈거리는 두통을 경험한다. 하지만 편두통은 일반 두통과 달리 통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몸이 여러 신호를 보내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통증이 시작되기 하루 전부터 잦은 하품이나 특정 음식이 당기는 등 의외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잦은 하품·음식 갈망… 뇌가 보내는 24시간 전 경고 편두통은 통상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통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나타나는 ‘전행기(전조 단계)’에는 과도한 하품과 피로감, 잦은 배뇨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특정 음식이 강렬하게 당기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버밍엄 대학교 신경학과 알렉산드라 싱클레어 교수는 “과거에는 치즈나 초콜릿을 먹어서 편두통이 생겼다고 오해하곤 했다”며 “뇌 영상 검사 결과, 통증이 시작되기 전 약 24시간 전부터 음식 갈망을 유발하는 뇌 영역이 먼저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정 음식을 먹어서 편두통이 생긴
7월 21일2분 분량


“나잇살 아닌 생활습관 탓”…폐경기 체중 증가, 호르몬 아닌 숨은 원인은?
폐경 전후 체중이 늘었다면 호르몬 변화만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활습관도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경기 체중 관리에서 술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체중관리 전문가이자 '유어원라이프 헬시 웨이트 솔루션스(YourOneLife Healthy Weight Solutions)' 설립자인 클레어 존스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에서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의 관계를 살펴봤다. 많은 폐경기 여성이 체중 증가를 자연스러운 폐경 탓으로만 여기며 포기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존스에 따르면 폐경기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량 감소, 무료함 때문에 간식을 자주 먹는 습관, 불규칙한 식사,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 스트레스, 기분 변화, 브레인 포그(Brain fog,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 등이 있다. 특히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7월 14일2분 분량


장마철 운동 끊기면 혈당, 혈압 흔들린다…'제자리걷기'의 힘
비가 며칠째 이어지면 "쉬었다 하지 뭐" 하며 소파에 눕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사이 신진대사율은 떨어지고 혈당·혈압 조절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전문의들이 장마철 실내 운동으로 가장 먼저 꼽는 것이 '제자리걷기'다. 올바른 자세로 30분간 지속하면 체중과 강도에 따라 약 150~200kcal가 소모된다. 가볍게 조깅하거나 빠르게 걷는 것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효과를 높이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무릎을 골반 높이까지 올리는 '하이니(High Knees)' 동작을 취할 것. 아랫배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칼로리 소모가 커진다. 둘째, 팔꿈치를 90도로 접고 앞뒤로 힘차게 흔들 것. 상체와 등 근육까지 함께 써야 전신 운동이 된다. 셋째, 맨발로 맨바닥을 오래 걷지 말 것. 족저근막과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요가 매트를 깔거나 실내용 운동화를 신는다. 일반 걷기와 자극 부위가 다르다 야외 걷기는 땅을 뒤로 밀며 엉덩이
7월 7일1분 분량


내년부터 학생도 원하는 기관에서 건강검진… 국가 검진에 AI 활용
내년부터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원하는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기존에 교육부 소관이던 학생건강검진을 국가건강검진체계로 통합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주기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부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건강검진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세우는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소요 재정은 약 2조 6000억 원이다. 이번 종합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맞춤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건강검진을 국가 체계로 통합해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에 학교장이 정해주던 곳에서 검진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학생건강검진 시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약물 오·남
6월 30일1분 분량


갈증 날 때 찾았는데... 수박,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
무더운 날씨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과일 가운데 하나가 수박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 덕분에 여름 대표 과일로 꼽히지만, 수박의 장점은 단순히 갈증 해소에만 그치지 않는다. 수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수분 보충은 물론 혈관 건강, 장 건강, 영양 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수박은 전체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수박이 물을 대신할 수는 없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박은 전해질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수박에 들어 있는 수분과 미네랄이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
6월 23일2분 분량


지방간 단서, 간이 아니라 장에 있었다?…식이섬유 보충제의 의외 효과
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쌓인 지방의 무게가 간 전체 무게의 5%를 넘어서는 상태다. 흔히 술을 많이 마셔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다. 알코올과 관계 없이 생기는 지방간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라고 한다. 대부분 비만이나 당뇨 등 대사증후군이 원인이다. 비만 상태에서는 몸에 남는 에너지가 간에 지방 형태로 쌓이기 쉽다. 당뇨병이나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혈액 속 지방산이 간으로 더 많이 들어가고, 간 안에서도 지방을 새로 만드는 과정이 늘어 지방간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피 속의 지방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 역시 대사이상 지방간을 앓을 수 있다. 힌트는 배 속에 있었다? 지방간 치료의 핵심은 충분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환자들이 감량한 체중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핀란드 위배스퀼래
6월 16일2분 분량


"휴가철 즐겨먹는 삼겹살, 소시지 제조·판매 1060곳 위생점검"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휴가철에 즐겨 먹는 삼겹살, 소시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총 1060곳을 상대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총 1060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온도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유통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준수, 위생관리 등을 함께 점검한다.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는 무인 매장 판매 아이스크림, 온라인 유통·판매 요거트, 분쇄육, 햄·소시지 등 제품 45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6월 8일1분 분량


혈압 높은 사람, 운동하면 위험할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으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오히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지난 1일 한림대 의대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했다. 이 교수는 ‘심장 약하면 운동을 피해야 하냐’는 질문에 “운동은 한자로 운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심지어 중환자실에 가만히 누워 있는 중환자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고혈압 환자가 땀 흘리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 역시 사실과 다르다. 이 교수는 “그것도 완전히 속설”이라며 “사실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가장 중요한 운동은 땀 흘릴 만큼 강도가 있는 유산소 운동과 힘이 들 정도의 근력 운동”이라고 했다. 이어 “혈압약을 잘 먹고 있고 혈압이 잘 조절되는 상태라고 하면 땀나게 운동해야 한다”며 “운동 후 혈압을 재면 혈압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교수는
6월 2일2분 분량


미세 플라스틱 걱정 덜려고 텀블러 구매? 꼭 보세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차가운 음료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텀블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미세플라스틱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텀블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오래 사용할 경우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다회용기가 일회용기보다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최대 4.5배 적었다. 미세플라스틱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일으켜 체내에 광범위한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암 위험 증가, 자폐증 위험, 정자 수 등과 관련이 있다. 다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2024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사용 가능한 물병에서 화장실 시트보다 최대 4만 배 많은 세
5월 26일1분 분량


알츠하이머 초기 뇌 속엔 무슨 일이?…뇌 영역별 분자 회로 규명
대표적인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복합적인 병태생리를 다각로로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마련됐다. 뇌 속 분자 네트워크와 신경전달시스템 간 상호작용을 통합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뇌연구원은 윤종혁 퇴행성뇌질환 연구그룹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단백체와 신경전달물질 정보를 통합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초기 진행 시 뇌 부위별 ‘분자 신호 회로도’를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 도파민·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선행 연구들은 특정 단백질이나 개별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단백질과 신경전달물질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알츠하이머병이 생기는지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에 도달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통합 멀티오믹스 분석 전략’을 도입했다. 멀티오믹스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법이다. 연구
5월 18일1분 분량


"양치 열심히 해도 소용없어"⋯충치·입냄새 잡으려면 꼭 써야 하는 '이것'
최근 치과교정전문의 박창진 원장은 37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치아 건강 관리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 요령 등을 설명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구강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과 치간칫솔 같은 기계적인 세정이다. 특히 충치와 잇몸 질환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치간칫솔 사용이 중요하다. 치아 사이 면적을 모두 합치면 손바닥 크기에 달하는 만큼 해당 부위를 닦지 않으면 세균이 그대로 남게 된다.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헐거운 제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철사 부분 때문에 잇몸이나 치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 시에는 잇몸 방향으로 가볍게 올려 입구를 찾은 뒤 천천히 넣었다 빼는 방식이 권장됐다. 하루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막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치간칫솔 사용 중 피가 나는 경우에는 치아 사이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5월 12일1분 분량


잠 깨려고 마시는 커피, 스트레스 저항력 높인다고?
커피가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새로운 과학적 근거가 제시됐다. 지금까지 커피가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돼 왔지만, 그 작용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수의학 및 생물의학대학 연구진이 이 공백을 메울 단서를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속 다양한 화합물이 체내 수용체인 'NR4A1'를 활성화해 스트레스와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NR4A1은 염증, 스트레스 반응, 조직 회복 등 신체의 여러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체내 손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영양 센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를 이끈 스티븐 세이프 박사는 "커피가 건강에 주는 이점의 일부가 이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NR4A1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5월 5일2분 분량


“괜찮겠지” 했다가 탈 난다… 해산물 뷔페서 ‘이 신호’ 살펴야
해산물 뷔페는 다양한 해산물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음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식중독의 위험도 크다. 식음료 전문 매체 ‘테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이 해산물 뷔페에서 살펴야 하는 위험 신호를 소개했다. 녹은 얼음 해산물 뷔페에서는 굴이나 생선회처럼 날것으로 먹는 음식은 얼음 위에 진열한다. 영국 식품 안전 전문가인 마크 맥셰인에 따르면, 새우, 굴, 게 다리 같은 해산물이 녹는 얼음 위에 장시간 노출돼 있다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해산물은 세균 번식을 위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얼음이 녹으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없다. 특히 생선회 코너에서 해산물 별로 온도 변화가 심하다면 세균 번식 가능성이 커진다. 변질된 해산물 해산물의 신선도를 가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감을 살펴보는 것이다. 해산물의 가장자리가 마르고 색이 바래는 등 시각적으로 변화가 생겼거나, 조개가 고무처럼 질겨지는 등 식감이
4월 28일2분 분량


“단순 피곤 아니다”…낮잠 자주 오래 자는 부모님,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요즘 들어 부모님이 부쩍 낮잠을 자주 또는 오래 잔다면, 이를 단순한 춘곤증이나 피로로만 넘겨선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오후가 아닌 오전 시간의 낮잠은 사망 위험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20일(현지시각)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의 낮잠 습관은 사망 위험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매스제너럴브리검(MGB)의 천루 가오 박사와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56세 이상 고령자 1338명을 대상으로 최대 1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손목에 활동량 측정기를 부착해 낮잠 패턴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연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자는 잠을 낮잠으로 봤다. 이들은 낮잠 시간과 횟수, 날마다 달라지는 정도, 주로 자는 시간대 등이 사망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분석했다
4월 21일2분 분량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2형 당뇨…"합병증 예방 통합 전략 필요"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 나타난 가운데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통합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GLP-1 RA, SGLPT-2 억제제 등 최신 치료 옵션을 통한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14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에서 '2형 당뇨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실태'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2형 당뇨병의 미충족 요구와 치료 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먼저 류영상 조선의대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의 의학적 미충족 요구를 주제로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과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과 통합적 접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류 교수에 따르면 2021년~2022년 기준
4월 14일2분 분량


코감기로 오인되는 알레르기 비염, 그냥 두면 '만성화' 십상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단순 코감기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으로 지속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주로 △코막힘 △맑은 콧물 △반복적인 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 중 두 개 이상의 증상을 겪으면서,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에 노출됐을 때 증상이 악화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기에 눈 주위 가려움이나 눈물 과다 현상까지 동반되면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박재선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비염은 단순히 코에 그치지 않고 중이염, 부비동염 등과 동반될 수 있고,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 삶의 질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4월 7일1분 분량


건강검진플랫폼 착한의사, 예약자 92.6% 검진 이후 관리 필요성 확인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2025년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검진 예약자의 90% 이상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돼 검진 이후 관리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개인이 직접 검사 항목을 선택한 ‘행동 기반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령별 유소견 통계와 검사 선택 패턴, 질병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검진 예약은 4분기에 39%가 집중되는 ‘연말 쏠림’ 현상이 확인됐고, 국가건강검진은 53%가 연말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 대리 예약에서는 부모 대상 비중이 10.6%로 나타났으며, 평균 결제 금액은 약 46만 원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보다 높아 ‘효도 검진’ 수요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검진 결과에서는 내시경 수검자의 92.6%에서 유소견이 발견됐으며, 위염(85.7%), 식도염(25.8%), 용종(23.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종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해
3월 31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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