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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시작”…고령층·소아 접종률 44% 그쳐 [헬시타임]

  • sohi9262
  • 10월 27일
  • 1분 분량

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평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시작된 가운데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기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약 1418만 명 중 633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전체 접종률은 44.6%에 불과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485만 명, 6개월~13세 어린이가 138만 명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빠르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지난 17일, 예년보다 2개월 이상 앞서 발령됐다. 질병청은 특히 접종률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중심으로 홍보와 접종 독려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빨라졌다”며 “고령자·소아·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본격적인 유행 전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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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작년보다 두 달 빨라져


전체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중 44.6%만 접종 완료


“남은 고위험군 접종 시급···지금이 최적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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